포트폴리오관리 2

안정적인 자산 배분 전략으로 행복한 은퇴 준비하기

우리는 모두 늙는다. 젊을 때야 머리가 잘 돌아가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견딜 체력과 의욕이 넘치지만 나이가 들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냥 걷다가 발가락이 아픈 것만 봐도, 단어가 예전처럼 잘 생각나지 않는 것만 봐도)   직장에서는 젊은 세대에게 자리를 내어주어야 한다. 보통 젊은 세대는 늙은 세대보다 두뇌회전이 빠르다. '스팩'도 좋다. '값'도 싸서 나이 든 세대를 대체하기 좋다. 늙은이보다 젊은이가 더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다. 결국 퇴직 후에는 근로소득에 의존하기 힘든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노후를 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살이라도 어릴 때 자산을 꾸준히 축적해 두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돈벌기 어렵다. 결국 과거에 모아둔 돈이 남은 삶을 지탱하게 된다.  예/적금을 꾸준히 하라는 말이 아니..

안정적인 자산분배로 꾸준한 수익: 30대 투자자의 경험과 교훈

나는 2017년부터 재테크를 시작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하였다. 돌고 돌아 자산분배(주식, 채권, 원자재, 현금 등)가 나에게 가장 맞는 방법임을 깨달았다. 2023년 11월부터 가장 큰 포트폴리오에서는 기계적으로 자산분배만 하고 있다.  키움증권에는 포트폴리오 랭킹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있다. 2024년 3월부터의 랭킹을 조회해보았다. 모든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나와 비슷한 30대, 포트폴리오 규모 1억 원 이상의 사람들과 비교해 보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내 수익률'과 '평균수익률'은 왼쪽의 축, '상위'는 오른쪽의 축을 보면 된다. 파란색 선(상위)이 아래에 있을수록 남들보다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차트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평균수익률이 마이너스 일 때 플러스 수익을 내는 경..